“자녀지도는 처벌 보다 예방이 우선돼야 합니다.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전제되어야 하며, 부모 자녀 간에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주최 교육 세미나에서 이원진 전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카운슬러는 “자녀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지도와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자녀교육,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주제로 26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 씨는 “자녀에게서 문제가 발견되면 감추기보다는 학교 카운슬러나 전문가와의 상담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교문화 이해, 자녀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나 전문기관에서 개최하는 학부모 세미나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부모가 부모답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자녀의 학업, 진로 또는 행동 문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 등이 다뤄져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교육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바람직한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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