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멘장로교회(안재욱 목사)는 지난 달 24-27일 나흘간 여름성경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포로가 된 다니엘의 용기’를 주제로 26명의 학생들이 4개의 지파(바벨론, 유다, 아셀, 납달리)나뉘어 1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새벽과 저녁으로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전도 훈련을 익혔고, 밤에는 지파별로 리더십 훈련을 통해 이 시대의 지도자가 되는 꿈을 키웠다. 마지막 날은 4개의 지파가 모여 재치와 끼가 드러나는 촌극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파탑스코 공원과 버지니의 그레이트 폴스 하이킹 코스를 함께 걸으며 한 형제자매라는 끈끈한 정도 형성했다. 안재욱 목사는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도 믿음의 용기를 잃지 않았던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을 잊지 말자는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한편 이 교회는 주일 예배 후 선배들이 후배들을 가르치는 개인지도 시간을 갖고 있다. 문의 (410)53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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