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벨뷰 시의회 제안 거의 모두 수용
벨뷰 다운타운을 통과할 경전철의 이스트 링크 노선 설정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사운드 트랜짓과 벨뷰 시의회가 노선의 변경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검토 대상은 주로 경비절감에 관한 것으로 사우스 벨뷰 버스 환승장(P&R) 북쪽에선 철로를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길지 여부, 112 이비뉴 SE 위에 고가철로를 설치하는 대신 112 애비뉴 SE 길을 고가도로로 만들고 그 아래에 철로를 설치하는 문제 등이 포함돼 있다.
벨뷰 주민들은 그동안 열린 공청회에서 경전철 건설비 감축, 소음․전망․교통량 등의 탁월한 통제 및 경전철의 효율적 운영 등 어려운 조건들을 요구했었다.
경전철 이스트 링크는 총 28억달러의 경비를 들여 오는 2013년 개통시킬 예정으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I-90 다리를 거쳐 머서 아일랜드, 벨뷰 다운타운 및 레드몬드의 오버레이크 지역으로 연결된다.
한편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는 28일 21억달러를 들여 워싱턴대학에서 노스 게이트까지 대부분 지하철로 건설되는 노스 링크 계획도 별도로 승인했다. 이 경전철은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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