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시한부 연기를 위해 5일 만에 5㎏을 감량했다고 로고스필름이 2일 밝혔다.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 출연 중인 최민수는 다발성골수종으로 죽음을 앞둔 김두수를 연기 중이다.
제작사는 "최민수가 시한부 김두수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근 5일 만에 5kg을 감량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최민수는 김두수의 병세가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 맞춰 철저한 식이조절과 감정 조절에 돌입해 빠른 신체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단 빠른 체중 조절만이 아니라, 극의 전개에 따라 현장에서도 김두수에 맞춰 최민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며 "최민수와 극 중 캐릭터인 김두수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해피엔딩’은 정신없이 살던 방송사 사회부기자 김두수가 어느 날 시한부 인생이라는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의 ‘콩가루 집안’ 정비에 나서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