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한인 10여명 체포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불과 2주 사이에 한인 10여명이 마약과 가정 폭력 등 폭력, 음주 운전(DWI)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주간 체포 보고서 명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중순부터 말까지 마약과 가정 폭력, 음주 운전으로 붙잡힌 한인은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마리화나 소지 또는 판매 혐의로 붙잡힌 한인은 센터빌 방 모씨를 비롯해 5명이었고, 애난데일의 김 모씨 등 5명은 가정 폭력 혐의로, 훼어팩스 홍 모씨는 경범죄인 폭행 혐의로 각각 붙잡혔다.
훼어팩스 거주 박 모씨 등 2명은 신분 도용을 통해 차량국(DMV)으로부터 불법 서류를 발급받은 혐의로, 헨리코에 주소를 둔 정 모씨는 정부를 상대로 사기를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이 밖에 애난데일 안 모씨는 지난 달 11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가 법정 모독 혐의로, 주소가 알려지지 않은 김 모씨는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유괴하려 한 혐의로 각각 붙잡히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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