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정부 7일 무료 워크샵
한인 위한 한국어 진행도
과거 시티은행 등 대형은행으로부터 모기지 융자를 받았다가 부당 차압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이 오는 7일(토) 오전 10시 30분 저먼타운 소재 업카운티 리저널 서비스 센터(12900 Middlebrook Rd.)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주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샵에는 덕 갠슬러 주법무장관과 주 상원 및 하원의원들이 참석해 피해 보상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대상은 2008~2011년 시티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컨트리와이드), 웰스 파고(와코비아), JP 모건 체이스(WaMU) 및 Ally(GMAC) 등 5대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다가 부당하게 주택 차압을 당한 적이 있는 사람이나 주택 차압 예방에 관심있는 사람 등이다.
피해자들은 이날 워크샵에서 재융자, 융자재조정, 원금 삭감, 현금 보상 등 다양한 구제 방법에 대해 소개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인 참가자들을위해 한국어로도 진행된다.
이들 5개 은행은 지난1월 49개주 검찰 및 연방 정부와 피해를 당한 주택소유주들에 대한 보상금 총 250억 달러를 지급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합의로 전국 75만여명의 부당 차압주택 소유주가 1인당 약 1800달러 가량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워크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ag.state.md.us/mortgagesettlemen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877)-462-755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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