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문화예술학교인 한국문화 아카데미가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지난달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갖고 지난 8년 동안 추진해온 한국문화 아카데미를 워싱턴에 설립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교수진들이 현지의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게 된다.
현재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과 센터빌 가운데에 위치한 섄틸리 지역의 한 건물이 한국문화 아카데미 장소로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3,200스퀘어 규모의 콘도로 이태미 이사장이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태미 이사장은 “한국문화 아카데미는 재단이 설립할 당시부터 목표로 잡았던 것이다”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 동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3개월 내 매입을 완료한 후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학 임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수동 한복총연합회 부회장,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 교수, 박재희 청주대 무용과 교수, 장윤열 한국이벤트협회장, 석용 스님 등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