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기독교 총연합회…트렌톤장로교회 시무
‘교회 화합에 힘 쓸 것’
7월10~13일 총회 예정
“전 미주를 대표해 종파와 교계의 화합과 보이지 않는 손으로 봉사하는 교회 공동체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미기총의 설립 목적입니다”
7월 2일 낮 12시 서라벌에서는 미주한인 기독교 연합회의 제 14차 총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14차 총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뉴저지 트렌톤 장로교회의 황의춘 목사와 행사 준비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대우 교협 회장, 조국통일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승호 목사,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총회를 동부지역 특히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개최하게 된데 큰 의의가 있음을 전했다.
전체 미기총 연합회를 책임지는 대표 총회장(트렌톤 장로교회 황의춘 목사)을 동부지역 대표 필라델피아에서 배출하게 된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총회기간 임기 1년간 미기총의 운영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임을 밝혔다.
14차 총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뉴저지 트렌톤 장로교회의 황의춘 목사는 “지난 서부지역의 식량나누기 운동에 참여해 어려운 동포들을 돕고 국적문제와 교민들의 애로사항들을 실질적인 도움으로 해결해 주는데 뒤에서 돕는 역할을 해왔다” 며 “이단문제 해결 및 5000여 교회의 화합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놓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미기총 연합회는 전 미 교회 연합과 이단문제, 동성연애 허용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 관해 교계의 일치된 입장을 대변하는데 힘써왔으며 전국 교협회장, 증경회장, 각 교단 총회장, 증경 총회장 역임자들이 참석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제 14차 총회에는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방문할 예정이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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