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대표 김기남)의 제4기 마라톤 교실이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마라톤클럽은 7일 아침 버지니아의 버크 레이크 파크에서 가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8주간의 마라톤 교실 마지막 과정으로 4.5 마일을 달린 완주자들에게 메달을 걸어줬다.
이번 마라톤 교실에는 특히 지난 3기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다수 참여했다.
위암 수술을 받은 지 5년이 되는 김영남 씨(57, 센터빌)는 “달리기가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됐다”면서 “심신이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
고종문 씨(55, 버크)는 “8주간의 마라톤 교실을 통해 제대로 뛰는 법을 배웠다”면서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마라톤 교실의 박공석 교장은 “달리기가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달리기와 함께 병행한 요가도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완주자는 최지효, 최윤나, 손경희, 심민영, 김영남, 고종문, 남문희, 조윤희, 정병익, 권상출, 스티브 리, 유나 등.
이번 마라톤 교실 수료자중 일부는 오는 21일 락빌에서 열리는 8,000 미터 단축마라톤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다.
마라톤 클럽 참가 문의
(703)909-2637 김기남
cafe.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