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최근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태민 회장은 7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지역 주민을 가장, 청소 등 허드렛일을 하겠다며 취직을 부탁한 뒤 채용되면 3-4시간 가량 근무하는 체하다 업주가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캐쉬대의 현금이나 지갑을 훔쳐간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유형의 사건은 2-3년전에 여러 차례 발생하다 잠잠해졌으나 최근 들어 다시 나타나고 있다며, 종업원 채용에 신원조회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경고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지난 달 29일 폭풍으로 인한 회원업소의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고, 오는 9월 9일(일) 콜럼비아 소재 세다레인 파크에서 열리는 추계야유회에 많이 참가해달라고 말했다.
유영위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오강석 운영위원장과 노중환 준비위원장은 지난달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결과 및 결산보고를 통해 8,920.78달러의 기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또 정우창 대회장은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룬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노클린 장비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