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세계적인 안무가와 손잡고 피트니스 관련 DVD를 제작한다.
’비스트 바디아트’ 홍보사는 9일 "비스트가 세계적인 안무가 ‘로버트 스테인바흐’와 함께 오는 9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될 ‘비스트 바디아트’ DVD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스테인바흐는 팝스타 재닛 잭슨, 토니 브랙스톤 등의 공연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이자 전 독일 국가대표 체조선수 겸 운동 심리 치료사다.
’바디 아트’는 동양적 사상의 요가에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 방법을 접목시킨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으로 스테인바흐가 1998년 독일에서 개발했다.
한국을 방문한 스테인바흐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광주에서 비스트와 첫 만남을 가진 후 3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 방문 전부터 비스트의 유럽 공연 영상을 챙겨보는 등 K팝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의 윤두준은 "스테인바흐가 우리를 위해 새롭게 짠 안무를 즉석에서 알려줬는데 보기보다 힘을 요하는 동작들이 많아 따라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이달 말께 국내에서 새 음반을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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