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가 이번 달 한국전참전 미군용사 초청 보은의 밤을 비롯해 북한인권 영화상영, 볼링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버지니아 한인회에 따르면 한국전참전 미군용사 초청 보은의 밤 행사가 오는 16(월)~17일(화) 뉴저지주 애틀란틱 시티 소재 시저스 호텔에서 450여명의 한국전 참전미군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유진철),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 한미교류협회(회장 조웅규)가 주최하고, 버지니아 한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한국 고전무용 등 문화공연과 참전용사의 한국전에 대한 증언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최영진 주미대사가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버지니아 한인회는 다음 주 2회에 걸쳐 북한의 인권을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될 영화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겨울나비’로, 18일(수) 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동포문화관에서, 21일(토) 오후 4시 조지 메이슨 대학 내 카페테리아에서 각각 상영된다.
버지니아한인회장배 볼링대회는 오는 14일(토) 오전 11시 30분 애난데일 소재 AMF 볼링장(4245 Markham St.)에서 개최된다.
워싱턴 한인 볼링협회(회장 로즈 박)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3인 1조로 열리며 예선 3게임을 통해 가려진 본선 진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 2, 3등을 비롯해 남녀 MVP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한 사람들에게는 서울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트로피와 상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3명당 150달러이며 경기 하루 전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 (703)537-6306 로즈 박 볼링협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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