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은 9일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에 한국 국가보훈처에서 발간한 홍보물인 ‘나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책자 400여권을 전달했다.
‘나의 몸에는 위대한 대한국인의 DNA가 흐르고 있습니다’를 부제로 한 이 책자는 총 24쪽에 국방, 교육, 외교, 문화, 기술, 군인, 여성 등 7개 분야에서 한국의 강점과 인물을 역사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이병희 회장은 “한국인의 역사의식이 흐려진 현실에서 조국 사랑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자여서 한인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배포하고자 한다”며 “2세 및 외국인을 위해 영문판도 발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두석 회장은 “자랑스런 조국과 그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고,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내용을 가진 좋은 책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