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의 데이빗 베컴(오른쪽)과 랜든 다나븐은 올해도 MLS 올스타로 뽑혀 첼시와 맞붙게 됐다.
LA 갤럭시(7승2무10패)의 데이빗 베컴과 랜든 다나븐이 팬 투표로 MLS(메이저리그 사커) 올스타 팀에 뽑혀 이달 말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유럽 챔피언 첼시와 맞붙게 됐다.
베컴은 3년 연속 뽑혔지만 올해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 때문에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미 대표팀의 핵심선수인 다나븐에게는 12번째 영예다.
8일 밤 MLS가 발표한 ‘퍼스트 11’명단에는 뉴욕 레드불스(9승4무5패)스타 티에리 앙리, 샌호세 어스쿠에익(11승4무4패) 스트라이커 크리스 원돌로스키, 작년 시즌 MVP 드웨인 데로사리오(D.C. 유나이티드·10승3무5패) 등도 포함돼 있다.
치바스USA(5승5무7패) 골키퍼 댄 케네디는 스포팅 캔사스시티의 지미 닐슨에 밀려 ‘퍼스트 11’에는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포지션별 득표 리더에 가장 가까운 7명 주자 중에 하나로 나중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퍼스트 11’이 ‘베스트 11’은 아니다.
‘퍼스트 11’이란 말 그대로 가장 먼저 뽑힌 11명으로, 단 가버 MLS 커미셔너가 커미셔너 권한으로 두 명을 더 뽑고 나머지 5명과 스타팅 라인업은 팀을 맡은 벤 올슨 D.C. 유나이티드 감독이 결정한다.
‘퍼스트 11’에는 동부 컨퍼런스 공동선두 스포팅 캔사스시티(10승3무5패)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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