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 이민 수속 일자는 다소 빨라진 반면 취업 3순위는 6주가 진전됐다. 또 지난달 영주권 수속 중단이 예고되면서 한때 한인들의 우려를 자아낸 취업 2순위의 경우에는 문호가 전달과 변함없이 유지돼 수속 중단 사태를 피했다.
연방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은 2주~7주 진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 수속일자는 2005년 8월 1일로 전달보다 3주가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인 2A 순위의 영주권 문호는 2010년 3월 15일로 4주가,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B 순위는 2004년 6월 22일로 7주가 각각 빨라졌다.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5월1일로 2주,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2001년 2월15일로 3주가 각각 진전됐다.
취업이민 분야에서는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모두 2006년 9월 8일로 2개월 연속 6주 빨라졌다.
지난달 영주권 수속 날짜가 설정되면서3년 반이나 후퇴했던 취업 2순위는 영주권 문호가 전달과 변함없이 2009년 1월 1일로 유지됐다. 이에 따라 당초 국무부가 예고했던 취업 2순위의 영주권 수속 중단 사태는 피하게 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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