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된 5지구 의원 후임으로 임명돼 주의회 ‘복직’
주지사직에 두번 도전했다가 두번 고배를 마셨던 디노 로시 전 주 상원의원이 5개월짜리 주상원의원직에 복직한다.
브래드 헨드릭슨 주 총무차관은 9일 “디노 로시는 주 성장관리 심의위원회 이사로 자리를 옮긴 세릴 프룩 주상원의원(공화ㆍ5지구)을 대신해 주상원의원으로 복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5지구는 로시의 지역구이지만 자신은 출마의사가 없음을 이미 밝힌 바 있다. 5지구에는 민주당 마크 물렛(현 이사쿠아 시의원)과 공화당 브래드 토프트(사업가) 등이 격돌할 예정으로, 이들 중 한 명이 당선되면 로시는 5개월만인 12월에 자리를 내줘야 한다.
로시는 “5지구 시민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기간동안 겸손하게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시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이 지역구에서 주상원의원을 역임했으며 2004년 주지사에 출마했다가 박빙의 표차로 낙선했고, 2008년 재도전했으나 현직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에게 다시 패배했다. 그는 현재 에버렛에서 개인 부동산 회사를 운영 중이다.
로시는 연봉 4만 2,000달러의 주상원의원 잔여임기에 해당하는 봉급 1만 7,500달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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