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14-16일 센터빌의 불런 파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코러스 축제(KORUS Festival)의 일정이 확정됐다.
워싱턴한인연합회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10일 저녁 회의를 열어 이번 페스티벌의 일정을 확정하고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14일(금) 6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 헤어쇼와 한국에서 초청가수 무대가 마련된다.
다음 날인 15일(토)에는 낮 12시부터 어린이 한복 컨테스트가 열리고 노인들의 잔치인 장수무대, 한국 국악팀의 공연, K팝 컨테스트에 이어 저녁 7시3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싱턴가요열창이 진행된다. 역시 마무리는 한국의 초청가수가 맡아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일)에는 전통 댄스와 태권도 시범, 코러스 콘서트, 젊은이들의 음악축제에 이어 저녁에는 청소년가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불런 공원 내의 스페셜 이벤트 센터(Special Events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또 어린이 글짓기 대회와 미술대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연 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명호 준비위원장은 “새롭고 색다른 공간인 불런 파크에서 열릴 이번 축제에 쏠리는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한국에서 올 유명 초청 가수, 공연 팀의 섭외가 최종 확정되면 축제의 틀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