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 연합회(회장 금근영) 주최의 선교 찬양제가 지난6월 30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새성전으로 이전한 새 열매교회(구 온누리KUMC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 찬양제에는 북쪽의 버클리 한인연합감리교화( 담임 권혁인 목사)에서부터 남쪽 마리나에 있는 가나안 KUMC(홍혜성 목사 담임)까지 7개의 교회가 참여하여 뜨겁게 주님을 찬양했다.
버클리 연합감리교회의 청년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선교찬양제는 150여명 이상이 모여 새성전을 뜨겁게 하였다. 특히 세련된 의상으로 참여한 샌프란시스코 KUMC(송계영목사 담임)의 여선교회 팀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찬양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선교 찬양제의 특별 찬양으로는 산타 클라라 KUMC( 홍삼열 목사 담임)의 권사, 장로들로 구성된 할렐루야 찬양단이 김영방장로 지휘와 박경숙(산타 클라라 KUMW 총여선교 회장) 반주로 아름다운 2곡을 힘차게 불렀다.
산타클라라교회 여선교회에서는 "지붕을 뚫는 믿음의 친구들"이라는 연극과 찬양을 선사했다. 초록색톤의 셔츠를 입고 나온 그린 KUMW, 금년에 많은 수의 인원이 참여한 버클리 KUMC의 남여선교회의 화음과 제일 젊은 나이의 팀으로 구성된 새열매교회, 모두가 주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이었다.
또하나의 특별 찬양은 윤자성권사와 CAL-NEV Conference UMW 회장인 JO Ann Lawson의 이중창으로 KUMW 와 UMW 가 어우러져 주님이 바라시는대로 하나가 되어 찬양을 드리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시간에 준비된 1천달라를 UMW에 전달하여 우리 한인 여성들이 한국에서 교육받을수 있고 병원에 갈수 있도록 기회를 준 130여년전의 믿음의 선배인 UMW 여선교회 한분의 지정 선교 헌금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이번에 찬양과 광고로 참여한 교회는 모두 9개교회로 오클랜드, 콘트라 코스타, 버클리, 상항, 새열매, 그린, 베델, 산타 클라라, 가나안 KUMW의 여선교 회원들이 참여 하였다. 베델의 한소정은 가야금 명창으로 오빠는 클라리넷으로 Ave Maria, Mission 의 주제곡 넬라 판타지아를 연주해 전통 한국음악과 서양 음악이 형제를 통해 어우러져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1부 기도는 북가주 여선교 연합회 부회장 강민희권사가, 성경 봉독은 강주선 부회장이 그리고 말씀은 버클리 KUMC의 권혁인 목사가 전했다. 축하 메세지는 이동수 목사와, UMW 회장 Jo Ann Lawson 간단하게 했다.
2부는 박희선 권사 진행으로 베델 KUMC(김영권목사 담임)의 찬양 율동팀 opening으로 찬양제가 시작되었다. 이번 선교 찬양제의 모금 목적은 오는 8월24-, 25일에 산타 넬라에서 있을 선교학교 장학금과 7월에 있을 연합 감리교회 청소년들의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는 이날 헌금과 광고를 통해 모은 4,158 달라를 선교학교 장학금과 청소년 여름 캠프를 위해 쓰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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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찬양제에서 베델교회팀이 율동과 찬양을 하고 있다.<사진과 자료 북가주 여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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