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워싱턴 등 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생생 토크, 통일콘서트’를 내달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재외동포들에 올바른 통일관과 통일비전 형성 및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다음달 24일부터 워싱턴을 비롯한 LA등 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토크 콘서트에는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피터 백 아시아재단 대표, 탈북 피아니스트인 김철웅씨, 이영종 북한 전문 기자가 대담 또는 연주를 위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동영상 상영과 김철웅씨의 피아노 공연, 통일비용과 편익에 관한 강연, 전문가 좌담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싱턴 콘서트는 8월25일(토)로 예정돼 있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나 대형 교회 또는 타이슨스 메리엇 호텔이 거론되고 있다.
홍희경 워싱턴 평통 회장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향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콘서트 형식의 이번 행사가 워싱턴 동포사회에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생생 토크, 통일콘서트’는 민주평통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실시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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