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2012 워싱턴 연꽃축제’가 21일 DC 케닐위스 연방 수생식물원에서 열린다.
연방 수생 식물원과 월간 미주현대불교(대표 김형근)가 이날 낮 오전 11-오후 4시 마련하는 이 축제는 연등 만들기, 연 모자 만들기, 연차와 연 커피 시연 등 연꽃 관련 행사와 아시아 각국의 민속 공연, 어린이 연꽃 그림 그리기 대회 등 3개 분야로 나눠져 진행된다.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은 연꽃 만들기를 선보인다.
천세련 차 사랑회 대표는 차 시연, 박영자 선생은 부채에 사군자를 그리며 진각종에서는 부스를 설치 연등 만들기 시범을 선보인다.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연모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설치한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 공연에는 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커뮤니티에서 댄스를 선보인다.
한국 민속공연 순서에서는 풍물패 한판이 풍물을 나서며 이송희 무용단이 한국댄스를 선보인다.
또 연꽃 사진전이 개최되고 6-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꽃 그림대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성진모 행사 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사찰과 함께 남아공 대사관에서도 처음으로 참여한다”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연꽃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2) 445-8658 성진모 준비위원장
장소 1550 Anacostia Ave.,
NE, Washington DC 2001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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