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14일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치러질 협회장배 탁구대회를 논의하는 한편 선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 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날모임에서 탁구협회는 협회장배 대회를 10월 20일(토) 버지니아 훼어팩스 소재 서울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열기로 했다.
대회는 개인 단식(A~G조)과 복식(A~C조), 성직자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예선 리그 및 8강까지는 3판 2선승제,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개인 단식 A조의 경우 탁구협회(KTTCW) 또는 미국탁구협회(USATT) 레이팅을 기준으로 2100 이상, B조 1901~2100, C조 1601~1900, D조 1301~1600, E조 1101~1100, 55년 이전 출생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조인 F조는 901~1100, G조는 900 이하인 선수들로 구성된다.
복식의 경우 A조는 팀당 레이팅 합계가 3800, B조 3200, C조는 2000 이하인 팀만 참가 가능하다.
탁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뉴욕, 뉴저지 등 타 지역 선수들의 참여도 당부키로 했다.
회의에 앞서 탁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제탁구대회의 수익금을 캄보디아 선교 기금 과 국제대회 당시 자원봉사에 나섰던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고등부의 남미 선교 기금으로 각각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협회 임원 약 20명이 참가해 협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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