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로벌 대학(총장 손영환 박사) 자매기관인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제1기 공인 간호보조사(CNA)수료생 13명을 배출했다.
글로벌 아카데미 CNA 과정은 버지니아간호협회로부터 교육 인가를 받고 지난 5월 26일 수업을 시작, 136시간의 이론 교육 및 임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 11일 종료됐다. 총 136시간의 수업시간 중 80시간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이론과 기술 교육, 나머지 56시간은 훼어팩스 너싱 센터에서의 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손영환 박사는 “등록 학생 전원의 간호보조사 국가시험 (NNAAP) 100% 합격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및 효과적인 인터뷰 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수료생 취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LPN과 RN과정을 도입, 간호사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두 한인들인 수강생 중에는 다른 기관에서 간병사(PCA) 자격을 취득 후 글로벌 아카데미 간호보조사(CNA) 과정에 등록한 이들도 있었는데 이는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관장하는 CNA 프로그램이 PCA 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과정일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간호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자격증으로 인정받는 CNA가 유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업생들은 올 7월과 8월에 실시되는 국가자격시험(NNAAP) 시험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내자체시험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글로벌아카데미는 제2기 CNA 수업을 16일 시작했다. 제2기 수강생들은 한인뿐만 아니라 3명의 라티노 학생들도 포함돼 있으며 8월15일까지 5주간 매일 6-8시간씩 집중수업 한다.
문의 (703)941-2020 또는 janetkyoo@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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