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앤드루 럭(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이어 종합 2번으로 지명된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RG3)가 18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4년간 2,11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따라서 RG3는 이날 레드스킨스의 루키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을 5승11패로 마친 레드스킨스의 루키캠프는 5일짜리로 이틀 전에 시작됐다.
원래 지명 6순위였던 레드스킨스는 2012, 2013,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에 올해 2라운드 지명권까지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내주고 4계단을 올라서 RG3를 뽑았기에 그를 올해 당장 주전 쿼터백으로 써야하는 상황이다.
올해 22세인 ‘ 호투준족’ 쿼터백RG3는 지난해 터치다운 패스 37개를
뿜어낸 반면 인터셉션은 6개로 줄이며 베일러를 알라모보울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는 직접 공을 달려서도 터치다운10개에 699야드를 뜯어냈다.
한편 RG3에 앞서 전체 1번으로 뽑힌 스탠포드 출신 쿼터백 럭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협상에서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