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선교 구제단체 굿스푼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지구촌 마켓(대표 김종택)은 9월 22일(토) 오후 1시 버지니아 옥스 골프코스에서 굿스푼 선교회 기금마련을 위한 제 5회 지구촌 마켓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15파운드 쌀이 전달된다.
대회는 샷건 형식으로 일반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1, 2, 3등과 장타 1, 2등, 근접 1, 2등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대회장인 제임스 김 지구촌마켓 사장은 “해마다 직원 중심으로 골프대회를 해 왔는데 올해는 라티노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굿스푼 선교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 한다” 고 말했다.
버지니아의 매나사스, 웃브리지, 애시번,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빌리지에서 지점을 두고 있는 지구촌 마켓의 직원 2백여명중 80%가 라티노다.
김재억 굿스푼 대표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렇게 라티노 도시 빈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해주는 지구촌마켓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굿스푼 선교회는 8년째 쓰던 애난데일 소재 건물이 최근 매각되면서 폴스처치 소재 콜럼비아침례교회로 이사를 했다. 사무실은 현재 애난데일의 한 곳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문의 (571)283-4791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