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수영·승마 점수따라 육상·사격 핸디캡

근대5종
(Modern Pentathlon)
▲경기일정: 8/11(토)~8/12(일)
▲경기장: 카퍼박스(펜싱), 아쿠아틱센터(수영), 그린위치팍(복합경기)
▲메달 수: 2(남자, 여자)
▲출전선수: 남자 36명, 여자 36명 등 총 72명
▲경기방식: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와 육상·사격으로 이뤄진 복합경기로 하루에 5개 코스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선수들은 먼저 펜싱 에페경기로 다른 출전선수 모두와 대결한 뒤 수영(200m 자유형)과 승마(12개 점프코스 통과하는 장애물 경주)를 치른다. 이들 경기들에서 얻은 스코어는 복합종목에서 출발시간을 결정하는 타임 핸디캡으로 환산되며 복합종목에서 선수들은 70초 동안 5개의 과녁을 쏘고 1,000m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를 3차례 반복해 승자를 가린다.
▲대회방식: 모든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를 거친 뒤 여기서 얻은 스코어를 토대로 복합종목 출전순서와 타임 핸디캡이 결정된다. 사격과 크로스컨트리를 합친 복합종목에서 피니시라인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다.

인상·용상 2부문… 3회 시도 최고기록 합산

역도(Weightlifting)
▲경기일정: 7/28(토)~8/7(화)
▲경기장: ExCeL
▲메달 수: 15(남자 8체급, 여자 7체급)
▲출전선수: 260명(남자 156명, 여자 104명)
▲경기방식: 인상(Snatch)과 용상(Clean and Jerk) 두 부문이 있다. 인상은 바벨을 한 번의 연속동작으로 머리 위까지 양팔이 쭉 펴지도록 들어 올리는 것이며 용상은 제1동작인 클린을 통해 바벨을 어깨까지 끌어올린 뒤 제2동작은 저크로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모든 선수는 인상 3회와 용상 3회를 시도, 양쪽 최고 기록을 합친 것이 기록이 된다. 기록이 같은 경우엔 체중이 적은 선수가 승자가 된다.
▲한국 메달후보: 남자 77kg급(사재혁),
여자 75kg급 초과급(장미란)

찌르는 에페·플뢰레… 사브레는 칼날도 사용

펜싱(Fencing)
▲경기일정: 7/28(토)~8/5(일)
▲경기장: ExCeL
▲메달 수: 10(남녀 에페, 플뢰레, 사브레 개인전, 남자 사브레 단체전, 남자 플뢰레 단체전, 여자 에페 단체전, 여자 플뢰레 단체전)
▲출전선수: 남자 105명, 여자 107 등 총 212명
▲경기방식: 에페와 플뢰레, 사브레 등 3가지 세부종목으로 나뉜다. 에페와 플뢰레는 칼끝으로 상대방으로 찌르는 방식이고 사브레는 칼날로도 상대를 칠 수 있다. 에페는 두 선수가 서로 상대방을 찌를 경우 양 선수에게 득점이 주어지나 플뢰레와 사브레는 우선권을 갖고 먼저 타격한 선수만 점수를 얻는다. 개인전은 3분씩 3피리어드 경기를 통해 먼저 15점을 얻는 선수가 승리하며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9차례 3분짜리 경기를 통해 45점을 선취하는 팀이 승리한다.
▲대회방식: 개인과 단체전 모든 경기가 한 번 지면 끝나는 녹아웃 포맷으로 진행된다.
▲한국 메달후보: 여자 플뢰레 개인전(남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