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지역 한인들의 최대 축제인 8.15 경축 체육대회가 12일 리치몬드 인근 체스터필드 소재 해리 대니엘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열린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김상균) 주최로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윤순구 총영사, 미 정치인 등을 포함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지는 체육대회는 어린이 50미터 달리기, 100미터 달리기, 400미터 계주 등 육상, 단체 대항 배구대회, 줄다리기, 족구, 피구 등 5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체육대회에는 리치몬드 한인 장로교회, 성 김대건 천주교회, 중앙장로 교회 등 리치몬드 지역 한인교회, 리치몬드식품협회(회장 이시경), 노인회, 리치몬드 골프협회 등이 참여한다.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함께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의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또 불고기, 김치, 오징어, 햄버그, 핫도그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경품이 준비된다.
김상균 회장은 “버지니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리치몬드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리치몬드 지역 재외선거 설명회 및 순회영사업무도 실시된다.
재외선거 설명회에서는 올 12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등록도 받는다. 등록에는 여권이 필요하다.
새 여권발급에는 구여권과 사진 1장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55달러. 우편으로 송부를 원하는 경우 익스프레스 반송봉투(우표 $18.95 포함)를 준비하면 된다.
영주권자는 영주권 지참이 요망된다.
문의 (804)349-5812 김상균 회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