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 선교통해 지역과 열방 복음화
▶ 마켓등서 직접 전도 활동
“구역 모임인 동산(셀교회)을 통해 지역과 열방의 복음화에 비전을 두고 있습니다. 또 현장을 찾아가는 전도와 세계선교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세계선교침례교회의 고상환 담임 목사는“동산을 통한 지역과 열방의 복음화가 교회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또 전도와 선교를 통해 건강한 교회로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동 교회 성장의 토대인 동산 모임은 8월 현재‘낮은산’을 비롯 에덴, 등대, 모세,안디옥등 20개로 구성되어 있다.
동산 모임은 구성원들의 편리한 시간에 가정과 교회등 여러곳에서 모이고 있다. 동산을 통해 교제와 사랑의 실천, 제자 훈련을 통한 신앙의 성숙과 각 동산이 지원하는 선교사와 생생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고상환 담임 목사는 지역사회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지난해 전도를 위해 마켓과 스타벅스, 커피 숍,빵집, 식당등 불신자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직접전도를 했다.
새로 전도한 잠재적 교인을 귀빈(VIP)이라 부르며 12주간‘열린 모임’을 통해 사귀며 사랑의 관계를 통해 예수를 모르던 분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고 있다.
고상환 목사는“이와같은 전도활동을 통해 작년 한해 등록 교인의 52%가 불신자였거나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있던 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선교회교회는 교회 이름에 걸맞게 세계선교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있다.
특히 세계선교의 사명 감당을 위해 작년 교회 지출총액의 27,9%를 선교비로 지출했다. 이와같은 교회 비전에따라 5일 열린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와 임직 예배의 기념품을 제작하지 않고 선교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두가지 일에 그 비용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염이 안된 식수가 절실히 필요한 기니비사우에서 우물파기 사역를 하는 이인응,이순환 선교사에게 15,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산호세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세계선교침례교회가 참 교회가 되기 위한 3대 핵심 가치는 경건한 영성, 성숙한 인격, 뛰어난 능력이다. 그리고 3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방향은 위로‘뜨거운 예배’와 기도, 안으로는‘따뜻한 가정과 동산’,밖으로는‘담대한 섬김과 선교’앞으로는‘철저한 훈련과 차세대 준비’에 두고 있다.
1982년 산호세에서 창립을 본 이 교회는 5일 오전 창립 30주년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어 오후4시에는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 예배를 드렸다.
동 교회 창립이후 처음이라는 임직 예배에서는 김태선,유근배,이호근,임경빈,최건,황규환씨가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다.
또 박미정, 송경옥, 임순은, 황한나씨가 권사로 임직을 받았다. 이날 임직 예배는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설훈 목사(북가주침례교 협의회장)의 말씀과 최승환 목사(산호세 한인침례교회)의 시취보고, 서약,안수기도, 선포등으로 진행됐다.
고상환 담임 목사는“이번에 임직 받은 기둥같은 일꾼을 중심으로 사도행전과 같은 복음의 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회 창립 30주년 준비위원장인 전재훈 집사는“지금까지 교회를 인도해주시고 기적을 체험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세계선교침례교회는 30주년 기념 책자도 발간,참석자에게 배포했다.
<손수락 기자>
========
세계선교침례교회 권사 임직자들이 5일 손을 들어 서약을 하고 있다. 앞쪽은 이날 안수집사 임직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