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5일 만에 관객 600만 돌파..4천만 달러 벌어들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지난 12일까지 국내에서 거둔 흥행수익이 이 영화의 국가별 수익 중 미국과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홍보사 올댓시네마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지난 12일까지 국내에서 4천만 달러(한화 약 452억 4천만 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3억 9천만 달러(약 4천410억 9천만 원)를 벌어들인 미국과 7천200만 달러(약 814억 3천200만 원)를 벌어들인 영국에 이어 전세계 흥행 순위 3위다.
호주(3천700만 달러)와 독일(2천6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이 그 뒤를 잇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직후 미국 극장에서 상영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지만 지난 12일까지 전세계적으로 8억 3천500만 달러(약 9천443억 8천5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국내에서 지난달 19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25일 만인 지난 12일까지 누적관객 607만 3천570명을 기록하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국출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2005년 개봉한 ‘배트맨 비긴즈’(92만 1천300명),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408만 7천355명)의 관객수를 뛰어넘는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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