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계년도의 마지막 달인 9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 이민은 전달에 비해 많은 진전을 보인 반면 취업 이민 3순위는 속도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영주권 문호표 2면>
미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 이민은 전달보다 최소 보름부터 3개월이 빨라졌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 수속일자는 2005년 10월 1일로 2개월,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인 2A 순위의 경우 2010년 5월 8일로 7주가 각각 진전했다.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4년 9월 15일로 11주가 빨라졌으며,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5월 15일로 2개월,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3월 8일로 3주 진전됐다.
취업 이민 분야에서는 2순위 영주권 문호는 전달과 변함없이 2009년 1월 1일로 유지됐다.
이로써 취업 2순위는 지난 7월 문호부터 종전에 없었던 우선일자가 새롭게 설정돼 한꺼번에 3년6개월 뒷걸음친 데 이어 지난 8월 문호부터 2개월째 동결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연방국무부는 이번 취업 2순위의 적체 사태에 대해 2013회계연도 쿼타가 새롭게 적용되는 10월 문호부터는 회복돼 ‘오픈’(Current) 상태로 복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문호는 2006년 10월 1일로 3주밖에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취업 3순위는 7월과 8월에는 두달 연속 6주씩 문호가 진전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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