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김민정) 8월 모임이 11일 열렸다.
김민정 회장은 ‘수필은 멀리 있지 않다’를 타이틀로 한 미니강좌에서 “체험적 사실에 상상과 느낌을 보태고 재구성, 해석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 수필”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필을 ‘마음의 산책’ ‘독백의 문학’ 이라 하는 것은 진정한 자신과의 만남, 인생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성찰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 내는 문학이기 때문”이라며 “수필을 쓰려면 무엇보다 겸허하고 진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니 특강 후 회원들의 자작품 낭송도 곁들여졌으며 이복신씨는 2012년 ‘Great Poets Across America’에 수록된 자신의 영시 ‘We Are the Earth’를 낭송, 주목을 받았다.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유설자 부회장, 이복신, 이래온 씨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2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월례 모임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문의 (301)639-32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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