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 지역에‘버클리 새교회’(Berkeley New Church)가 창립되어 지난 15일부터 예배를 드리고 있다.
버클리 새 교회는 알바니 미 연합감리교회당에서 주일 낮 예배 오후1시 30분을 비롯 수요 예배(1.5째주)와 수요 성경공부(2-4째주)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전6시에는 QT 기도회, 금요저녁기도회(오후7시 30분) 모임도 갖고 있다.
버클리 새 교회 담임 목사는 알바니 미연합감리교회(Albany United Methodist Church)담임으로도 시무하고 있는 박상일 목사.
박 목사는 이에따라 같은 교회당 건물에서 오전10시에는 미국교회,오후1시30분에는 한인 교회 목회를 인도하고 있다. 또 박 목사는 140여년 역사를 지닌 버클리에 있는 아메리칸 미 서부 침례신학교(ABSW)의 설교학 교수로 강의를 하는등 1인 3역을 맡게됐다.
박상일 목사는“버클리 새 교회는 목회자및 평신도 직분자들의 잘못된 권위를 쇄신하고 주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사랑에 힘입어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며 상처를 치유하며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교회가 되고져 한다”고 말했다.
특히 버클리 새 교회는 한인 이민자의 벽을 넘어 미국과 온 세계의 약자들,소외 받는자들의 고통과 하나님의 사랑을 함깨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고져 하고 있다. 박상일 담임 목사는 현재 김종식 전도사와 곽영옥 전도사와 함께 사역을 하고 있다.
버클리 새 교회는 버클리시와 인접한 알바니에 위치해 있지만 UC버클리 빌리지와 버클리대학이 가까워 대학생과 방문학자 전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새 교회가 교회당으로 쓰고 있는 알바니 미 연합감리교회는 그간 천성교회와 시온장로교회등이 빌려 사용하는등 지역 한인 교인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박상일 담임목사는 연합감리교회가 교회 설립의 바탕이긴 하지만 초교파적인 교회라면서 누구든지 와도 좋다고 말했다.
미국 교회당내 한인교회 개척에 대해 미국교인들도 환영하고 있으며 8월 마지막 주일(26일)에는 Terrac Park에서 함께 야외 예배를 드릴 계획으로 있다.
새 버클리교회는 버클리지역의 맑고 신선한 공기처럼 신선한 버클리 새교회에 오는 모든분들을 환영하며 감동적인 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교회 주소 980 Stannage Ave. Albany. CA 94960. (510)526-7346.www.berkeleynewchurch.org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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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클리교회 박상일 담임 목사가 12일 주일 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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