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들은 어떤 차를 가장 좋아할까. 최근 미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들이 선호하는 차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 트루카닷컴(TrueCar.com)은 뉴욕 맨해턴 등 미국의 대표적인 부호들이 밀집된 10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벤츠와 BMW, 포셰, 도요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와 기아차 등 한국산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된 50개 차량 중 단 한 개의 모델에도 속하지 않았다.
미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 중 하나인 머세데츠 벤츠. 평균 연소득이 571만달러에 달하는 뉴욕 맨해턴에서는 벤츠의 E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X5, 혼다 어코드, BMW 328, 혼다 CR-V 등의 순으로 선호 차종이 조사됐다.
연소득이 153만달러인 플로리다의 피셔 아일랜드에서는 벤츠 S클래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벤츠 E클래스,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스포츠, BMW X5, 포셰 파나메라 등 엔진의 파워가 뛰어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델들의 인기가 좋았다.
다음으로 연간 소득이 높은 일리노이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폭스바겐 제타가 선호도 1위에 올랐고, 이어 혼다 CR-V, 지프 그랜드 체로키, 도요타 캠리, 혼다 시빅 등의 순이었다.
평균 연 소득 50만달러인 워싱턴주의 메디나에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도요타 시에나, 렉서스 RX, 혼다 오딧세이, 머세데스-벤츠 GL 클래스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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