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보이스 앤 걸스 클럽(Boys and Girls Club)’에 다민족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평란 회장과 남 데레사, 최명현, 박완다, 이명자, 김선화, 김진이 씨 등 7명의 회원들은 17일 ‘보이스 앤 걸스 클럽’ 3개 지부(헌던, 폴스 처치, 알렉산드리아) 서머 캠프 종강 바비큐 파티 장소인 버크 레이크 공원을 찾아 후원금과 준비해 간 핫덕, 수박, 오렌지 등 120인분의 음식을 전했다.
지난해 버지니아 지부는 세 지부에 각각 2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한 바 있다.
최평란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나빠 기금을 많이 모으지 못했다. 작은 액수지만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방과후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한 최명현 총무는 보이스 앤 걸스 클럽 헌던 지부에서 지난 1년간 미술지도강사로 자원봉사, 박수를 받기도 했다.
후원금은 버지니아 지부가 지난 봄 만두와 김치 판매,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 중 일부다.
버지니아 지부는 보이스 앤 걸스 클럽에 앞서 지난 6월 밀알 선교단 및 가정상담소에 각각 1,000달러, VA장애인협회 1,500달러, 골프 장학생 2명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버지니아 지부는 오는 27일(월) 오전 11시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월례모임을 갖는다.
문의(202)460-8394 최평란 회장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