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지난 18일(미국 현지 시간) 유엔의 ‘세계 인도주의의 날’ 캠페인을 돕기 위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외신들이 19일 전했다.
’아이 워즈 히어(I Was Here)’란 제목의 이 뮤직비디오에서 비욘세는 인권 운동가들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인도주의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비욘세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유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 모두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엔은 앞서 지난 2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19일)’을 기념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모아 공유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엔은 10억 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비욘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캠페인 참여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캠페인 참여자 중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리아나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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