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부속기관인 한인연장자주택공사(KCSHC, 이사장 박원국) 산하 유니버시티 가든 시니어 아파트 착공식이 내달 13일(목) 열린다.
복지센터는 지난 1988년 연방주택부(HUD)에서 40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91년 64 유닛의 현 유니버시티 가든 시니어 아파트를 완공한 데 이어 지난 해 4월 기존의 아파트 뒤에 1베드룸 27유닛을 확장할 수 있는 380만 달러의 그랜트를 연방 주택부에서 받았다. 이번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91 유닛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이 아파트에는 80여명의 시니어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95%가 한인노인들이다.
복지센터는 지난해 여름부터 증축 공사에 소요되는 준비자금 마련을 위해 기금모금위원회를 조직하고 김기영 위원장(전 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 고인호, 김상희, 김진아 이사 등이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사랑으로 쌓은 벽돌, 함께 짓는 어버이 집’의 슬로건 아래 펼쳐진 기금 모금 캠페인은 벽돌 한 장에 10달러씩 도네이션 하는 형식으로 전개돼 왔다. 10장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동판에 새겨져 영구 전시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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