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 시니어 아카데미들이 9월초 일제히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 장로)는 내달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진용태 목사)에서 실시되는 가을학기에는 영어와 컴퓨터, 시민권, 건강체조, 손뜨개, 기타, 사진, 고전무용, 음악, 미술, 서예, 크로마하프, 라인댄스, 경제 등 다채로운 강좌들이 개설된다. 또 피부관리 및 약학, 시사, 건강 및 선거 등에 관한 특강도 열린다.
수강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되며, 등록비는 60달러.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하워드카운티 내 한인 다수 거주 지역에는 교통편도 제공된다. 문의 (410)715-8995.
볼티모어카운티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박건 장로)도 같은 달 6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영어와 컴퓨터, 종이접기, 서예, 미용, 편물, 고전무용, 건강체조, 음악, 원예, 중국어 회화, 요리, 자동차 상식, 탁구, 바둑 등 교양과 취미, 건강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다.
건강 관리 및 시사 특강, 단체 관광 등도 실시된다.
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 부설인 이 곳은 각 반 12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등록비는 60달러. 문의 (443)745-9448.
이밖에 연령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부설 평생교육원도 9월 6일 개강, 12월 13일까지 수업을 갖는다. 교양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전문교육은 월요일 실시된다.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40분 진행되는 교양강좌는 컴퓨터와 영어를 비롯 서양화, 디지털 사진, 구슬공예, 천연공방, 라인댄스, 웃음치료, 꽃꽂이, 뜨개질, 서예, 크로마하프, 젬마 댄스, 노래교실, 문예 창작 및 전통문화교실 등이 개설된다. 전문교육은 골프와 간병사, 컴퓨터, 영어, 냉난방(HVAC/R), 요리, 시민권취득, 사진반 등이다.
등록비는 20달러(1년), 수업료는 학기당 50달러이다. 전문교육은 별도의 수업료를 낸다.
문의 (410)579-1555.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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