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젊은 기독인들의 뜨거운 믿음이 청소년/청년 연합 찬양집회에서 한껏 발산됐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가 지난 1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그레이스감리교회(신동식 목사)에서 개최한 이 집회에는 개학을 앞둔 130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석, 신앙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교협 청소년/청년위원회에서 주관으로 ‘청년이여!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찬양팀의 인도로 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고, 집회 후에는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샘 박 목사(사랑의 교회 영어담당)는 “아브라함처럼 뒤로 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앙인으로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이 집회는 교협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청소년 연합수련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교협은 앞으로 청소년 연합수련회와 함께 개학 전 연합찬양집회, 겨울 수양회를 열 계획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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