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임성환)는 지난 25일 펠리스 식당 연회장에서 공법단체 출범 축하연을 열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2011년 12월 국회에서 공법단체 법안이 통과되면서 시행령을 거쳐 올 7월4일 정식 출범한 단체. 국회법에 따라 종전의 ‘대한민국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란 명칭도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로 바뀌었으며 내년부터는 국가보훈처의 예산 책정에 따라 지원금과 공공사업 우선 참여 특혜가 주어진다.
현재 회장은 우용락 씨이며 총재는 전 주월한국군 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이다.
임성환 지회장은 “한국의 중앙회와 각 지부에서 공법단체 출범식이 성대하게 거행되고 있으나 워싱턴 지역은 전우회가 둘로 양분돼 있고 전우들 간의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조용히 식을 치르게 됐다”며 “앞으로 미주 지역의 전우들과 하나가 되어 진정한 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임황묵, 박명효 전 회장과 재향군인회, 상조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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