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재단(The Descendants of the Korean War Foundation, 이하 DKWF)이 4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각 5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사라 사케이시안(일리노이 거주, 에모리 대학), 케빈 마이클 캠벨(미시시피, 아암 카운티 크리스챤 스쿨), 엘리나 로즈 두렌(위스칸신, 매딘스 이스트 고교), 사만사 미셀(아리조나, 어버 스프링스 고교) 등 4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
이 재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인 저스틴 리 장학위원장은 “DKWF는 지난해 한국전 참전 미군의 후손 중 재정적 도움이 필요로 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한국전에 참전한 가족들에 대한 에세이 등을 토대로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장학금과 함께 워싱턴 DC나 서울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재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3년 장학생 신청을 웹사이트(www.descendantsofkoreanwar.org)를 통해 받는다.
문의 (703)946-4296 저스틴 리 장학위원장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