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핵 어린이 생명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이사장 강영훈 박사, 총재 권이혁 박사)와 ZERO TB AMERICA INTERNATIONAL (이사장 이승만 박사, 대표 김상환 목사)의 북가주본부가 창립되었다.
결핵 제로 북가주 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3시에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북가주 초대이사장에는 동 교회 권혁천 목사가 취임하였고, 총무이사 최은수 목사를 비롯한 7명의 이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창립예배에서 설교와 취임패를 전달한 김상환 목사는“죽어가는 북한 결핵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해 국제적인 단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지금 북한에는 약 120만명의 결핵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해 있고,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약 30만 명의 결핵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 죽을 고비에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번에 창립된 북가주본부는 오는 9월 8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에서 열리는 국제이사회에 참석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아메리카결핵 제로운동본부는 한국의 유한양행과 협력하여 북한 결핵 어린이를 살리기 위해 사역하고 있는데 한 어린이 당 6개월 치료를 기준으로 60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유한양행에서 30달러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달러는 후원자들의 헌신으로 충당된다. 한 명의 북한 결핵 어린이를 살리는 일에 한 달 기준 5달러, 6개월 완치 기준으로 30달러이면 가능하다. 또 조만간 북한 결핵 어린이 생명살리기 자선콘서트를 개최등 모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가주본부가 계획 중인 자선콘서트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폴 포츠,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 아역탤련트 박지민, 그리고 K-Pop 스타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북가주본부는 이념의 갈등을 넘어 우리 민족, 우리 아이들을 우리 손으로 살리려는 북한 결핵 어린이 생명살리기 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헌신을 부탁했다.
문의 : 510 780 6283, Email: nczerot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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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결핵제로운동본부 김상환 총재(오른쪽)가 권혁천 목사에게 북가주본부 이사장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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