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가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슬과 공동으로 가을 학기 영어 클래스(ESL)를 개설한다.
수업은 9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3시 진행되며, 장소는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 수강료는 3개월에 50달러(교재비를 포함).
영어 클래스에서는 일상 회화를 중심으로 간단한 문법, 유익한 단어들을 배우게 된다. 또한 원어민으로 구성된 2인 교사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회화 기회가 제공된다.
등록하려면 내달 19일(수) 오후 1시~ 3시30분 애난데일 사무실을 방문, 레벨 테스트를 해야한다.
영어를 전혀 읽거나 쓰지 못하는 경우에는 리터러시 카운슬에서 제공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며, 이 프로그램에서는 50달러만 내면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때까지 일대일로 배우게 된다.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슬은 지난 50년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비영리 기관.
한인복지 센터 오옥희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에 복지센터가 리터러시 카운슬의 14번째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지정돼 전문적인 영어 클래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354-6345
주소 7700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