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대표 김기남)이 1일(오늘)부터 토요모임을 시작한다.
한인마라톤클럽은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 버크 레이크 파크와 메릴랜드의 카더락 파크를 돌아가면서 모임을 가졌는데 일요일 시간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토요모임을 마련했다.
토요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버크레이크 파크 쉘터 A에서 모임을 갖는다.
김기남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회장은 “일요일 아침에는 교회나 성당에 출석하는 한인들이 많아 토요일에 시간이 되는 한인들을 위해 별도로 토요교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에서 마라톤교실을 이끌며 이번 토요모임을 주도한 박공석 마라톤 교실 교장은 “토요일 아침에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토요모임은 에어로빅, 스트레칭, 체조, 그리고 버크 레이크 파크내 호수 4.5마일을 걷거나 뛰는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18세 이상 누구나 환영이다.
달리기나 마라톤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특별지도도 해 준다.
한편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은 1일부터 정규모임을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갖는다. 1, 3, 5째주는 버크레이크, 2, 4째주는 카더락 파크에서 모임을 갖는다.
문의 (571)212-3082 박공석
cafe.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