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회장 문정준)가 31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추천위원회 구성 등 후반기 활동 계획들을 논의했다.
10월31일 낮 12시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총회에서 선출되는 38대 회장을 위한 추천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영환 씨가 선임됐으며 9명의 위원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현직 회장 5명, 이사 2명, 임원 2명으로 구성되고 선거는 총회 참석자들의 인준을 받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김민식 이사장은 “회장 선거가 경선이 될 수도 있지만 단독 후보 추천으로 무난히 차기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윤희균 이사가 제안한 회장 임기 2년 연장안 등 기타 안건들도 논의됐다.
영남향우회 총회는 회원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야유회를 겸할 예정이다.
문의 (571)643-3976 문정준 회장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