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김준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린 ‘시아 퍼스트 월드투어 인(XIA 1st World Tour in) LA’ 공연에서 2천여 팬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 공연 때처럼 김준수는 2시간 동안 ‘타란텔레그라(TARANTALLEGRA)’ ‘브레스(Breath)’ ‘셋 미 프리(Set me free)’ 등 솔로 히트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김준수는 "뉴욕 공연 후 이곳으로 왔는데 이제 월드투어가 실감난다"며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무대에서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공연에는 지난달 김준수가 발표한 영어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를 프로듀싱한 소니뮤직 작곡가 오토매틱이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리오나 루이스 등 팝스타와 작업한 그는 앞서 김준수에 대해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한다"고 칭찬했다.
또 한국계 정치인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육평의회 이사 티나 박과 백악관 고위 공직자인 토니 바바우타 등도 참석했다.
티나 박은 소속사를 통해 "요즘 전세계적으로 K팝이 인기를 끄는 걸로 안다"며 "토니와 나는 오늘 대단한 공연을 봤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팬들은 김준수의 영어 곡을 부르며 춤을 따라 췄다"며 "미국 휴일인 노동절 연휴를 맞아 현지 관객들로 가득 찼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오는 6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등 남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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