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이 전국에서 8번째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경제연구위원회(CCER)가 전국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60여개의 생활비 항목을 비교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서 워싱턴 지역의 지수는 145.5를 기록, 전국 8위에 랭크됐다.
이는 전국 생활비 지수를 평균 100으로 정해놓고 비교 산출한 것으로 워싱턴에서 살려면 도시 평균 생활비의 1.4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요 생활비 항목에는 주거비, 식료품비용, 의료비용, 교통비용, 전기, 수도, 가스 요금 등 도시생활에 필요한 각종 비용이 포함됐다.
생활비가 가장 많이 필요한 도시 1위에는 뉴욕 맨하탄으로 생활비 지수가 233.5를 기록했으며, 2위는 브루클린(184.4), 3위는 하와이 호놀롤루(170.8), 4위와 5위는 각각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163.2)와 새너제이(156.5)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도시는 텍사스 남쪽 끝에 있는 할린전으로 생활비 지수는 81.6였으며 이어 테네시 멤피스, 텍사스 맥앨렌, 아칸소 파예트빌, 텍사스 템플, 아칸소 콘웨이, 콜로라도 푸에블로, 텍사스 위치타 폴스, 일리노이 스트링필드 등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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