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마음껏 즐기고 무료로 건강도 챙기세요.”
오는 14-16일 열리는 제10회 코러스 축제(KORUS Festival)에서 다양한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이번 축제 기간에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무료 독감예방 접종과 B형 간염 접종을 할 계획이다.
이수연 보건국 교육 담당자(Community Health Specialist)는 “훼어팩스 카운티는 코러스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복지 및 건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카운티 가정국에서 소셜워커들이 나와 렌트비 보조, 전기요금 보조 등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개별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15일(토)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8시까지 보건국에서 틱 등 질병을 옮기는 곤충들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16일에는 1시-4시 B형 간염에 대한 소개와 예방 접종이 있게 된다. 예방접종은 지난 8월 헬스케어에서 혈액검사를 한 사람들 중에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는 경우 해준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2시-6시에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를 우선하며 별도의 서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4시-8시에는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워크숍도 열린다.
또 미 당뇨협회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무료로 당뇨검사를 해준다. 버지니아-메릴랜드 한의사협회(회장 세실리아 주)는 한방 검진, 진료 등을 무료로 봉사해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불런 공원 내의 스페셜 이벤트 센터(Special Events Center)에서 열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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