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5일 가을학기 수업에 돌입했다.
200여명이 등록한 가을 학기 개강예배에서 한세영 목사는 ‘여호와의 행사가 크도다’를 주제로 한 말씀에서 “3년전 창립돼 100여 학생, 20개 강좌로 시작된 평생교육원이 매 학기 200여명이 넘는 시니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에 있다. 새로운 지식을 쌓고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노년기 배움의 열정이 행복한 삶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이번 학기부터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여기관 자격을 획득,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위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순구 총영사는 “여러 어르신들이 떠나 온 친정과도 같은 모국 한국이 GDP 1조 달러, 인구 5천만에 달하는 세계 7위의 국가로 발전했으니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어깨 펴고 사시길 바란다”며 “거칠고 힘든 이민생활에서 여러분들의 배움이 커뮤니티를 단단히 만들고 한인 후세들에게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는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메시야 평생 교육원은 5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수업한다. 이번 학기에는 미국역사, 실용영어가 신설됐으며 영어강좌는 5단계까지 세분화시켜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이번 학기 강좌는 신소영, 문경원, 김성애, 김용숙, 최대성, 황수지, 김수형, 이기춘, 임내선, 오일웅, 이경주, 최성걸, 홍장춘, 장병태, 김봉환, 변성욱, 황은숙, 이동주, 한순자, 장찬주, 윤현희, 박 마리아, 최희대, 문경업, 한주영, 김선, 조의자 씨 등이 담당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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