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연회 한인 여선교회 연합회 선교학교(교장 권정희)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중가주 싼타넬라에 위치한 디오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학교는 북가주지역 한어권 79명과 영어권 90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 예배는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모인 가운데 베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율동으로 시작됐다.
오클랜드 교회 여선교회원들의 난타 (북) 찬양“예수님 찬양 할렐루야”는 한국어와 영어 가사로 다 함께 불러 은혜스럽고 신명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저녁식사 후에 영성과목 강의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 홍삼열 목사가 이민과 성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사회과목은 버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인 권혁인 목사가 ”빈곤, 가난”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는 학생들 전원이 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영성과목 강의는 먼저 성서에 나오는 이민역사, 아브라함, 룻, 에스더, 요셉, 예수님, 나아가 미국 땅에 이민 온 한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현 미국과 세계의 이민정책 문제점, 이민자들의 고충과 성서적으로 왜 우리가 이민자들을 적극적인 환대와 보살펴야 하는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또 개인이나 교회가 이민자들을 어떻게 도울수있으며 이민자관련 정부기관이나 사회봉사기관에 관하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과목에서는 먼저 가난의 정의, 각 개인의 가난의 경험, 가난의 통계, 성서와 가난, 연합감리교회와 가난, 웨슬리의 경제윤리와 돈의 사용법등을 공부했다.
여선교회 선교학교의 폐회예배는 상항 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주관으로 성만찬과 봉헌등으로 아름답고 은혜스럽게 마치게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권정희 선교학교 교장은“연합감리교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선교마인드를 심어준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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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여선교회 선교학교 참석자들 기념촬영,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강사 홍삼열 목사,권혁인 목사. 권정희 선교학교 교장 <사진 선교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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