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가 워싱턴에 다시 온다. 인터넷 시사 프로그램인 ‘나는 꼼수다(약칭 나꼼수)’는 오는 19일(수) 저녁 7시 메릴랜드대에서 워싱턴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등 3인방이 참가해 미국 내 시민운동가, 지식인들을 만나 ‘SNS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재외국민 참정권의 시대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더보이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나는 꼼수다 미주후원회의 김성회 대표는 “재외국민 선거권 회복으로 어엿한 정치 참여의 주체가 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유권자 등록과 대선 참여로 재외국민들의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나꼼수 공연이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 활동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꼼수 공연은 19일 워싱턴을 시작으로 22일 뉴욕, 23일 보스턴, 27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29일 시카고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입장권은 유료(30달러)이며 8월30일부터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theBoice.com, ddanzi@theboice.com, twiiter.com/ddanzius, facebook.com/ddaziu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꼼수’는 딴지일보의 인터넷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후 사회적 이슈를 신랄하게 다루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존스 합킨스 대학 국제전략연구소(CAIS)에서 첫 워싱턴 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진 바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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