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시니어 아카데미가 6일 첫 수업을 갖고 가을학기 문을 활짝 열었다.
6일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손형식 목사)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조지영 사무총장은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에 비해 평균수명이 35%나 길었다는 한 연구결과를 인용한 후 “행복하며 건강하게 살기 위한 두 가지 요소는 친구, 목적의식이다. 시니어 아카데미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성취 가능한 목표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광호 교장은 “매 학기 다양한 프로그램과 훌륭한 교사진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기도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보람찬 학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15주간 매주 월, 목요일 수업할 이번 가을학기에는 신설된 기타교실, 하모니카반, 손뜨개반을 비롯 영어, 시민권, 라인댄스, 사군자, 요가교실, 노래교실, 디지털 카메라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오영숙, 서광호, 조승숙, 정재범, 안문자, 김종순, 정경화 씨 등이 이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난데일 캠퍼스 개강식에는 70여 노인 학생이 참석하였으며 센터빌 캠퍼스는 오는 12일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에서 개강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